성세아이들병원의 클리닉 안내 입니다.
SUNGSAE CHILDREN’S HOSPITAL
이병찬
병원장
2층 진료실
진료분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비염, 두드러기, 만성기침, 면역치료
학력 및 약력사항
SUNGSAE CHILDREN’S HOSPITAL
마철규
진료과장
1층 진료실
진료분야
알레르기질환,발열질환,소아 감염질환,아토피피부염,피부발진,두드러기,예방접종
학력 및 약력사항
최근 수십년간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천식,아토피피부염,알레르기 비염,두드러기 및 식품 알레르기등의 알레르기 질환과
모세기관지염,부비동염,기관지염 및 폐렴 등의 호흡기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에서 대표적인 만성 질환으로 어른의 당뇨나 고혈압처럼 질환을 정확히 이해하고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에 저희 알레르기 클리닉에서는 소아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및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것입니다.
특징적인 피부염의 모양 및 부위
2세 미만의 환자 :얼굴,몸통,사지 신측부(펴지는 부위,팔꿈치/무릎)습진
2세 이상의 환자 :얼굴,목,사지 굴측부(접히는 부위)습진
!상기 주 진단 기준중 2가지 이상 + 보조진단 기준중 4가지 이상이 있을때에 아토피피부염으로 진단한다.
A. 아래 그림에 피부 증상이 있는 부위를 색칠해 주세요. (건조함은 해당사항 없음)
!환자 본인이 직접 작성하며, 7세 이하는 부모님이 작성해 주십시오B. 가장 심한 부위를 기준으로 점수(0~3점)를 기재해주세요
(가장 심한 부위가 기준)
0=없음 1=경중(mild) 2=중간(moderate) 3=중증(severe)
증상 | 점수 |
---|---|
홍반(Erythema), 변색(Darkening) | |
부종(Edema), 구진(Papulation) | |
삼출(Oozing:진물), 가피(Crust;딱지) | |
찰상(Excoriation;벗겨진 긁은 상처) | |
태선화(Lichenification;두꺼워지고 거친 주름) | |
건조함(Dryness) | |
합계 |
B.병변의 정도: /18.intensity
C. 최근 3일동안의 증상을 떠올려 아래점수(0~3점)를 기재해주세요.
(최근 3일 동안을 기준으로)
0=없음 1=경중(mild) 2=중간(moderate) 3=중증(severe)
증상 | 점수 |
---|---|
0 = 가려움 없음 1~3 = 무의식중에 긁음(생확이나 수면방해는 없음) | 가려움증 정도는 ( )점 |
4~6 = 생활, 수면방해 정도의 소양감 (온종일은 아님) | |
7~9 = 대부분의 시간동안 생활, 수면을 방해하는 소양감 | |
10 = 가려움으로 생활과 수면 장애가 심함 | |
0 = 수면장애 없음 1~3 = 수면을 방해 하지 않을 정도의 약간의 소양감 | 수면장애 정도는 ( )점 |
4~6 = 소양감으로 가끔 장을 깸 7~9 = 소양감으로 하룻밤에 2번 이상 깸 | |
10점 = 가려움으로 수면을 이루지 못함 |
C.주관적 증상: /20.Subjective Symptoms
1. 홍반/변색
2. 부종/구진
3. 삼출/가피
4. 찰상
5. 태선화
안드로이드, 애플 모두 가능한데 다운받은 후 한글을 선택해서 검사합니다. 환아의 개인별 프로필을 사용해 보호자가 직접 환아의 중증도를 꾸준히 평가, 관리 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했을 때 좋아졌고 나빠졌는지를 체크하면서 활용하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아토피 검사는 알레르기 반응 정도를 확인하여 명확한 현재 환아의 상태를 파악하고 향후 경과를 예측하며 원인 항원이 무엇인지 찾아내어 올바른 추후 관리를 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우리 아토피 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과학적인 알레르기 검사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은 환아의 현재의 객관적인 몸상태를 의미합니다. 반면 증상은 주관적인 반응일 뿐 실제 몸속의 변화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증상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몸속에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정확한 치료방향을 정해 나가야 합니다. 또한 같은 아토피피부염으로 진단받은 환아들에서도 서로 다른 검사 결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결국 알레르기 반응은 어느 한가지 검사로 완전하게 평가할 수 없어서 여러가지 검사를 같이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인류는 역사상 흑사병, 콜레라, 독감 등의 전염병으로 인해 수없이 많은 목숨을 잃어왔다. 이 전염병의 공포로부터 벗어 난건 공동위생(청결, 살균, 소독)과 항생제 덕분이었다.
오늘날 의학의 발달과 사회선진화로 감염성 질환은 급감한 반면 아토피, 천식같은 알레르기 질환, 면역질환 등의 비감염성질환이 대폭 증가하는 추세다.
인감의 몸에는 인간세포수의 10배에 달하는 세균을 갖고 있고 약 2kg에 달한다.
이들 세균의 대부분은 무해하고 어떤 것은 건강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다. 좋은 세균, 나쁜 세균이 공존해야 세균의 생태계가 조화를 이루고 정상적인 면역시스템이 작동된다. 지나친 청결과 살균, 항생제 사용으로 장 속의 좋은 세균들이 죽게 되면 나쁜 세균들이 이상 번식하여 여러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아토피, 친식, 알레르기 비염 아이의 채변 검사 결과 락토바실루스, 비피더스처럼 좋은 균이 보통 아이들보다 훨씬 적도 반면 유해한 세균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검출되었다.
대기오염이 높은 동독의 아이들이 서독의 아이들보다 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 발병률이 훨씬 낮았다.
이는 더러운 농장의 흙과 먼지 속에 있는 세균이 아이들의 성장기 면역체계에 노출되면서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시각에서 위생가설과 미생물가설에 근거하여 알레르기 질환의 발생과정에서 특히 임신중이나 어린 시기에 노출된 외부환경요인과 인체의 면역반응, 인체장내 미생물 군집의 알레르기 질환 발생과 관련한 면역학적기초에 대하여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락토바실루스, 비피더스 등의 유산균을 이용한 프로바이오틱스가 천식,알레르기 비염, 식품 알레르기, 아토피피부염등의 알레르기 질환, 유당불내증과 영아배앓이, 구취증, 과인성대장증후군, 감염성장질환 등에 시도되고 있으나 그 효용성을 일반화 시키기에는 아직 근거가 부족하다.
다만 조건에 따라 특히 아토피피부염 등에 효과적인 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는 바 미래 새로운 예방 또는 치료 방법으로 그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우리나라 소아의 아토피피부염 유병률은 대략 30%정도로 이들 환아의 70~80%는 만 5세미난(약 50%가 6개월이내)에 발병하고, 환아중 30%가 식품알레르기를 동시에 동반하고 있으며, 환아의 약2/3는 향후 천식이나 비염등의 호흡기알레르기가 나타납니다.
2013년 국민건강보험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보고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아토피피부염의 외래진료 환아수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입원 환아수는 연평균 13.6%씩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경험상 영아의 경우 6~12개월, 유아의 경우 2~3년 정도의 일반적인(1~2차)치료로 환아의 95% 이상에서 좋아지나,일반적인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SCORAD index 40 이상되는 환아를 중증 아토피피부염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런 중증 아토피피부염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미리 찾아서 적극적인 치료 및 관리를 시행하는것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아의 치료는 자가 알레르기성 양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경증 및 중등도떄와는 달리 적절한 면역조절제를 사용하여 염증을 빠르게 완하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여 사이클로스포린, 경구 스테로이드제 단기사용 등을 고려해야되고 자외선 치료, 탈감작 면역요법등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가장 심각한 악화인자인 정신적인 스트레스의 해소가 매우 중요하여 환자 및 보호자의 심리 상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위해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아토피피부염은 유전적요인과 여러 환경적요인(집먼지 진드기, 개/고양이털, 곰팡이, 공기오염물질 등)에 의해 우리몸의 면역체계가 과민 반응으로 바뀌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므로 질병이 한 곳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아토피피부염, 식품 알레르기, 두드러기, 천식, 알레르기 비염등 여러질환이 시차를 두고 같이 나타나는 경우(알레르기진행)가 많습니다.
따라서 환아 개인 특성에 맞추어 아토피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원인파악, 주거/실외 환경관리, 식품관리, 영양삼담, 피부관리, 심리상담, 성장발달 장애상담, 치료 및 예방 등을 올바르게 하기 위해 알레르기 전문의사뿐 아니라 임상 경험이 많은 전문 간호사, 전문 영양사, 환경보건전문가, 심리발달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